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12

여행 갈 때 전기포트 챙기세요?이제는 ‘보아르’로 정착했습니다 – 실사용 3개월 후기 2025년 7월 23일, 여름휴가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7월의 마지막 주이자 여름 여행의 절정이 시작되죠. 휴가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저는 여행 짐을 챙길 때 늘 빠지지 않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휴대용 전기포트입니다.예전엔 숙소에 있는 포트를 그냥 썼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아요. 위생 문제, 관리 상태 미확인, 다용도로 사용된 흔적 등으로 불안했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거예요. 저도 몇 번 불쾌한 경험을 한 뒤로는 "전기포트만큼은 내가 챙기자"는 쪽으로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어요.그러다 3개월 전, 보아르(VOAR) 전기포트를 알게 되어 직접 구매했고, 지금은 여행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필수템이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실제로 사.. 2025. 7. 23.
여름 린넨 팬츠, 디자이너 브랜드를 1만 원대에? – 제이슨우 린넨 팬츠 실착 후기 여름에는 옷 고르기가 참 까다롭습니다. 땀은 많이 나는데 몸에 옷이 달라붙으면 불쾌지수도 올라가고, 통풍 안 되는 소재는 외출 자체를 꺼리게 만들죠. 이럴 때 가장 많이들 추천하는 여름 소재가 바로 린넨(linen)입니다.린넨은 통기성, 흡습성, 자연스러운 주름까지 매력적인 요소가 많은 여름 대표 원단이지만… 단점도 분명합니다. 바로 가격입니다. 일반 브랜드는 물론,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린넨 제품을 구매하려면 3~5만 원 이상은 기본, 10만 원대를 훌쩍 넘는 경우도 많습니다.그런데 저는 최근 디자이너 브랜드 ‘제이슨우(JASON WU)’의 린넨 팬츠를 홈쇼핑 세일을 통해 1만 원대에 득템했습니다. 정가는 무려 139,800원이었는데, 타이밍이 잘 맞아 운 좋게 아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어요.왜 린넨.. 2025. 7. 21.
내돈내산 생활템 BEST – 일본 오에 경석 발밀이 여름이면 자연스럽게 신발이 가벼워지고 맨발이 드러나는 계절입니다.샌들, 슬리퍼, 뮬 등 편한 신발을 신는 대신, 발 뒤꿈치에 대한 관리가 더욱 중요해집니다.특히 50대 이후가 되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각질이 두꺼워지기 쉬워아무리 옷을 단정하게 입어도 발에서 인상이 좌우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발 각질 제거인데요.오늘은 제가 1년 넘게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일본 오에 경석 발밀이’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며칠 전, 회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50대 후반의 동료 한 분이 화사한 핑크색 샌들을 신고 출근하셨는데,다들 “신발 너무 예뻐요!” 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하지만 신발 사이로 보이는 뒤꿈치에는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 있었고,순간 눈을 마주치던 사람들이 조용해졌습니다... 2025. 7. 2.
내돈내산 생활템 BEST. 진짜 편한 속옷 “더 이상 예쁜 것보다 중요한 건 편안함” 20대에는 속옷을 고를 때 예쁨이 우선이었다. 백화점에서 한 벌에 15만 원을 주고도 레이스 가득하고 색감이 예쁜 속옷을 사는 게 아깝지 않았다. 그게 나를 꾸미는 일의 일부였고, 자존감이기도 했으니까.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들고, 무엇보다 여름이 유난히 더 덥게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속옷에 대한 기준이 완전히 달라졌다.예쁘다고, 가격이 비싸다고 다 좋은 속옷은 아니었다. 몸이 불편하면 하루가 불편해진다는 걸 서서히 몸이 먼저 알려주기 시작했다. 나이가 들수록 '편안함'이란 단어가 가장 중요해진다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살도 찌고, 피부도 예민해진다. 여름엔 땀이 많아지고, 특히 여성의 속옷 부위는 작은 마찰에도 쉽게 트러블이 생긴다. 조금만 소재가 까슬하거나 땀이 차면 그날 하루는 찝찝함으로 가득하.. 2025. 6. 23.
내돈내산 생활템 BEST. 정준산업 때장갑 솔직 리뷰|몇 년째 쓰는 이유 샤워는 매일 한다.하지만 어떤 날은 샤워를 마쳐도 뭔가 개운하지 않은 기분이 든다.피부가 답답하고, 바디로션을 발라도 흡수가 안 되는 느낌. 그런 날이면 나는 꼭 욕실 벽에 걸어둔 정준산업 때장갑을 꺼낸다.이 장갑을 처음 쓴 건 회사 여직원들의 입소문 때문이었다.여직원이 많은 화장품 회사에서 일했던 나는, 일명 ‘좋다고 입소문난 제품은 다 써보는’ 환경에 있었다.어느 날 ‘이 장갑은 진짜 다르다’며 직원들 사이에서 돌고 돌던 제품이 바로 정준산업 때장갑이었다.처음엔 반신반의했다.때장갑이 거기서 거기지, 뭐가 다를까? 하지만 딱 한 번 사용해보고 느낌이 달랐다.피부에 닿는 촉감부터 달랐고, 때가 밀리는 느낌도 거칠지 않았다.밀착감이 뛰어나 문지르는 손길을 그대로 피부에 전달해주는 듯했고, 이상하게도 샤워 .. 2025. 6. 21.
국내 1위 A화장품 회사 출신, 타사 제품은 절대 안 쓰던 내가 10년 넘게 쓰고 있는 클렌징템 나는 국내 1위 화장품 회사에 다녔다.그 회사 브랜드 제품은 어릴 때부터 너무나 익숙했다.우리 집에는 초록색 유니폼을 입은 방문판매 아주머니가 정기적으로 오셨고, 엄마는 늘 그분을 통해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셨다.어린 시절 나에게 화장품은 그저 엄마의 냄새 같은 존재였고, 자연스럽게 우리 욕실의 선반은 한 브랜드로 가득했다.그렇게 자란 나는 결국 그 회사에 입사했고, 회사에 대한 애정은 누구보다 컸다.제품에 대한 자신감은 확고했다.수많은 신제품의 품평, 테스트에 참여하며 '좋은 화장품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다.그러다 보니 어느새 내 입에서는 이런 말이 자연스럽게 나왔다.“타사 제품은 발뒤꿈치에도 안 바른다.”화장품은 과학이며 감성이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성분과 효과, 사용감, .. 2025. 6. 20.
반응형